이번호 핵심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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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카페
백스트로크의 커피를 마시는 순간, 커피맛은 잘 모른다고 하는 이들도 분명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좋은 원두로 내린 커피 맛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멀지 않은 동네에서도 좋은 품질의 커피와 디저트를 접하길 바라며 골목으로 들어왔다는 백스트로크. 커피 한 잔에 담은 향기로운 진심을 마셨다.
동네 카페,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아지트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 쉼표 같은 공간이 주는 위로를 찾아가는 곳. 바로 ‘카페’다. 중심상가나 역세권은 물론 동네 골목에도 작은 카페들이 문을 열면서 언젠가부터 카페는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곳 외에도 일상 속에서 다양한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지친 퇴근길에 잠시 머물며 마음에 드는 카페에서 마시는 한 잔의 음료는 생각보다 큰 힘이 되고, 활기찬 아침의 시작이나 혹은 여행의 시작에도 카페는 기분 좋은 출발점이 된다. 어느덧 일상 속에 중요한 부분이 된 카페이기에, 마음에 드는 작은 카페를 발견한다면 더없이 좋은 나만의 아지트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위해 작지만 큰 힘이 되는 동네 카페가 되고 싶은 마음에서 백스트로크가 시작되었다.
번화가 아닌 골목으로, 거꾸로 생각한 백스트로크
신도림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오거나 신도림역에서 걸어서 20분 거리. 그렇게 조금은 한적한 좁은 골목 사이, 카페 백스트로크가 있다. 동네 주변에는 걸어서 갈 수 있는 지하철역이 세 곳이나 있지만 백스트로크가 있는 골목은 도심의 번잡함을 느낄 수 없는, 말 그대로 한적한 동네 풍경을 지니고 있다. 카페를 오픈해야겠다고 결심했을 때, 누군가는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에 오픈하기를 권했고, 또 다른 누군가는 많은 손님을 받을 수 있는 규모 있는 카페로 시작하기를 권했다. 하지만 백스트로크는 이름 그대로 거꾸로 생각해보았다.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은 역세권이 아닌, 주민들을 상대로 하는 골목 상권에 매력을 느꼈다.
바리스타로 걸어온 10년의 결과
커다란 규모의 대형 카페가 아닌, 작지만 콘셉트가 확실한 공간을 연출하기로 했다. 아담한 규모에 테이블 수는 많지 않지만, 언제 들러도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다. 또한 음료 하나에도 차별화를 두어 어디서도 쉽게 맛볼 수 없었던 커피의 새로운 매력을 전하고자 했다. 디저트 또한 고정된 메뉴가 아닌 신메뉴와 어울리는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새로운 메뉴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만들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커피와 함께 지내온 지난 십여 년의 결과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바리스타로 시작한 사회생활은 어떤 형태든 커피와 함께 하는 삶으로 이어졌다.
시그니처는 ‘신길커피’, ‘도림 커피’
따뜻하게 마시는 카푸치노를 베이스로 만드는 ‘도림 커피’와 쫀득한 크림을 넣어 차갑게 즐기는 아인슈페너인 ‘신길 커피’는 백스트로크의 대표 메뉴. 밀크티와 소다 음료 직접 구워내는 쿠키까지. 이곳에 오는 이들은 다양한 메뉴를 전부 맛보며 더욱 풍부한 커피 맛을 즐기려는 이들이 많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곳으로 동물들을 위한 간식을 제공하고 있는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작지만 언제나 진심이 담긴 음료를 선보이고 있는 백스트로크는 골목을 커피 향으로 채우며 동네의 분위기까지 바꿔놓았다.
맛있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 역 근처까지 걸어가거나 주문을 해서 마시던 이들이 백스트로크를 찾아오면서부터다. 골목에는 하나, 둘 특색 있는 가게들이 문을 열기 시작했고 조용하던 골목은 작은 변화를 맞았다. 작은 카페 하나가 가져온 커다란 변화다. 쉬는 날이나 주말이면 인근 단골 주민들의 아지트가 되어버린다는 카페는 이미 골목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아지트가 되었다. 앞으로 백스트로크처럼 골목 상권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작은 가게들을 더욱 자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로컬카페
백스트로크의 커피를 마시는 순간, 커피맛은 잘 모른다고 하는 이들도 분명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좋은 원두로 내린 커피 맛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멀지 않은 동네에서도 좋은 품질의 커피와 디저트를 접하길 바라며
골목으로 들어왔다는 백스트로크. 커피 한 잔에 담은 향기로운 진심을 마셨다.
동네 카페,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아지트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 쉼표 같은 공간이 주는 위로를 찾아가는 곳. 바로 ‘카페’다. 중심상가나 역세권은 물론 동네 골목에도 작은 카페들이 문을 열면서 언젠가부터 카페는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곳 외에도 일상 속에서 다양한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지친 퇴근길에 잠시 머물며 마음에 드는 카페에서 마시는 한 잔의 음료는 생각보다 큰 힘이 되고, 활기찬 아침의 시작이나 혹은 여행의 시작에도 카페는 기분 좋은 출발점이 된다. 어느덧 일상 속에 중요한 부분이 된 카페이기에, 마음에 드는 작은 카페를 발견한다면 더없이 좋은 나만의 아지트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위해 작지만 큰 힘이 되는 동네 카페가 되고 싶은 마음에서 백스트로크가 시작되었다.
번화가 아닌 골목으로, 거꾸로 생각한 백스트로크
신도림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오거나 신도림역에서 걸어서 20분 거리. 그렇게 조금은 한적한 좁은 골목 사이, 카페 백스트로크가 있다. 동네 주변에는 걸어서 갈 수 있는 지하철역이 세 곳이나 있지만 백스트로크가 있는 골목은 도심의 번잡함을 느낄 수 없는, 말 그대로 한적한 동네 풍경을 지니고 있다. 카페를 오픈해야겠다고 결심했을 때, 누군가는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에 오픈하기를 권했고, 또 다른 누군가는 많은 손님을 받을 수 있는 규모 있는 카페로 시작하기를 권했다.
하지만 백스트로크는 이름 그대로 거꾸로 생각해보았다.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은 역세권이 아닌, 주민들을 상대로 하는 골목 상권에 매력을 느꼈다.
바리스타로 걸어온 10년의 결과
커다란 규모의 대형 카페가 아닌, 작지만 콘셉트가 확실한 공간을 연출하기로 했다. 아담한 규모에 테이블 수는 많지 않지만, 언제 들러도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다. 또한 음료 하나에도 차별화를 두어 어디서도 쉽게 맛볼 수 없었던 커피의 새로운 매력을 전하고자 했다.
디저트 또한 고정된 메뉴가 아닌 신메뉴와 어울리는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새로운 메뉴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만들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커피와 함께 지내온 지난 십여 년의 결과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바리스타로 시작한 사회생활은 어떤 형태든 커피와 함께 하는 삶으로 이어졌다.
시그니처는 ‘신길커피’, ‘도림 커피’
따뜻하게 마시는 카푸치노를 베이스로 만드는 ‘도림 커피’와 쫀득한 크림을 넣어 차갑게 즐기는 아인슈페너인 ‘신길 커피’는 백스트로크의 대표 메뉴. 밀크티와 소다 음료 직접 구워내는 쿠키까지. 이곳에 오는 이들은 다양한 메뉴를 전부 맛보며 더욱 풍부한 커피 맛을 즐기려는 이들이 많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곳으로 동물들을 위한 간식을 제공하고 있는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작지만 언제나 진심이 담긴 음료를 선보이고 있는 백스트로크는 골목을 커피 향으로 채우며 동네의 분위기까지 바꿔놓았다.
맛있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 역 근처까지 걸어가거나 주문을 해서 마시던 이들이 백스트로크를 찾아오면서부터다. 골목에는 하나, 둘 특색 있는 가게들이 문을 열기 시작했고 조용하던 골목은 작은 변화를 맞았다. 작은 카페 하나가 가져온 커다란 변화다. 쉬는 날이나 주말이면 인근 단골 주민들의 아지트가 되어버린다는 카페는 이미 골목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아지트가 되었다.
앞으로 백스트로크처럼 골목 상권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작은 가게들을 더욱 자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발행처.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로 130 에이스 하이테크시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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