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 핵심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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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창업 도전기
미니어처로 만든 세상
라비앙 블랙
서명우 대표
작은 소반 위에 정성스럽게 차려낸 한 상, 누가 보아도 실제 음식 같은 먹음직스러운 상차림이 손끝으로 만든 모형이라는 것이 놀랍다. 작디작은 모형이지만, 실제와 흡사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라비앙 블랙의 미니어처 세상을 만났다.
온라인 창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라비앙 블랙, 어떤 것을 판매하는 곳인가요?
안녕하세요. 라비앙 블랙의 서명우라고 합니다. 고객의 주문에 따라 미니어처를 만들고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모든 미니어처는 직접 만들기 때문에 오랜 작업 시간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주셨던 저희 베스트 아이템은 바로 미니어처 제사상입니다. 고인이 되신 부모님의 납골당에 좋아하셨던 음식으로 상을 차려드리고 싶어하는 30~40대 고객들이 많은 주문을 해주시면서 입소문을 타게 되었어요. 비슷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곳들이 많지만 차별화를 두고 싶어 음식 수를 늘리고 조금 더 꼼꼼하고 정성스럽게 만들어 판매합니다. 그 마음을 알아주시는 분들이 받으신 다음 좋은 평가를 해주십니다.
미니어처 작업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분야는 아니라고 짐작하는데요. 어떻게 이런 특수한 창업을 하게 되었나요?
라비앙 블랙을 창업하기 전에 그래픽 디자이너로 근무했습니다. 조금 더 자유롭고 창의적인 작업을 하고 싶은 마음에 프리랜서로 전향하고 프로젝트로 일하고 있었어요. 전부터 작고 섬세한 소품들을 좋아했고,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미니어처 음식 만들기 붐이 일었고 제게도 잘 맞는 직업이라는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일반적인 음식이 올라간 제사상을 판매했는데, 고객들의 주문서를 보니 특별히 고인이 좋아하셨던 음식이나 술 혹은 아꼈던 소품 등을 넣어줄 수 있냐는 요청이 많았습니다. 일괄적인 상품으로 구성하면 만드는 것은 쉬웠지만, 한 분 한 분의 요청이 제게는 지나칠 수 었는 메시지였고 최대한 그 마음을 담아보고자 했습니다. 지금은 제사상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가능한 유니크한 제품들에 대한 문의도 많아져 주문량을 맞추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주문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재능과 취미를 살려 창업했고, 이렇게 즐겁게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 진짜 성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별한 아이템으로 창업한다는 것은 판매에 대한 위험 부담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독특한 콘셉트로 창업한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 아이템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줄 특정한 고객층이 존재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요식업도 마찬가지지만, 직접 제작하고 납품까지 해야 하는 아이템이라면 제품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지속 가능한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에는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해야 하기에 고퀄리티 제품을 완성하고 판매를 위한 상세페이지에 열정을 쏟았습니다. 상세페이지를 만드는데 제품을 제작하는 것만큼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데요.
나만의 특별한 아이템을 주문하는 고객들인만큼 제품에 한 소개를 자세히 하는 것이 온라인 상에서 할 수 있는 고객 응대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품 제작 과정부터 포장 방식까지 모든 것을 담아낸 상세페이지가 판매로 이어지는 소중한 홍보 수단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더욱 개성있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라비앙 블랙의 제품을 좋아하는 마니아층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이색 창업 도전기
미니어처로 만든 세상
라비앙 블랙
서명우 대표
작은 소반 위에 정성스럽게 차려낸 한 상, 누가 보아도 실제 음식 같은 먹음직스러운 상차림이
손 끝으로 만든 모형이라는 것이 놀랍다. 작디작은 모형이지만,
실제와 흡사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라비앙 블랙의 미니어처 세상을 만났다.
온라인 창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라비앙 블랙, 어떤 것을 판매하는 곳인가요?
안녕하세요. 라비앙 블랙의 서명우라고 합니다. 고객의 주문에 따라 미니어처를 만들고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모든 미니어처는 직접 만들기 때문에 오랜 작업 시간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주셨던 저희 베스트 아이템은 바로 미니어처 제사상입니다. 고인이 되신 부모님의 납골당에 좋아하셨던 음식으로 상을 차려드리고 싶어하는 30~40대 고객들이 많은 주문을 해주시면서 입소문을 타게 되었어요. 비슷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곳들이 많지만 차별화를 두고 싶어 음식 수를 늘리고 조금 더 꼼꼼하고 정성스럽게 만들어 판매합니다. 그 마음을 알아주시는 분들이 받으신 다음 좋은 평가를 해주십니다.
미니어처 작업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분야는 아니라고 짐작되는데요. 어떻게 이런 특수한 창업을 하게 되었나요?
라비앙 블랙을 창업하기 전에 그래픽 디자이너로 근무했습니다. 조금 더 자유롭고 창의적인 작업을 하고 싶은 마음에 프리랜서로 전향하고 프로젝트로 일하고 있었어요. 전부터 작고 섬세한 소품들을 좋아했고,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미니어처 음식 만들기 붐이 일었고 제게도 잘 맞는 직업이라는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일반적인 음식이 올라간 제사상을 판매했는데, 고객들의 주문서를 보니 특별히 고인이 좋아하셨던 음식이나 술 혹은 아꼈던 소품 등을 넣어줄 수 있냐는 요청이 많았습니다. 일괄적인 상품으로 구성하면 만드는 것은 쉬웠지만, 한 분 한 분의 요청이 제게는 지나칠 수 었는 메시지였고 최대한 그 마음을 담아보고자 했습니다. 지금은 제사상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가능한 유니크한 제품들에 대한 문의도 많아져 주문량을 맞추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주문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재능과 취미를 살려 창업했고, 이렇게 즐겁게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 진짜 성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별한 아이템으로 창업한다는 것은 판매에 대한 위험 부담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독특한 콘셉트로 창업한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 아이템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줄 특정한 고객층이 존재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요식업도 마찬가지지만, 직접 제작하고 납품까지 해야 하는 아이템이라면 제품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지속 가능한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에는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해야 하기에 고퀄리티 제품을 완성하고 판매를 위한 상세페이지에 열정을 쏟았습니다. 상세페이지를 만드는데 제품을 제작하는 것만큼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데요.
나만의 특별한 아이템을 주문하는 고객들인만큼 제품에 한 소개를 자세히 하는 것이 온라인 상에서 할 수 있는 고객 응대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품 제작 과정부터 포장 방식까지 모든 것을 담아낸 상세페이지가 판매로 이어지는 소중한 홍보 수단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더욱 개성있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라비앙 블랙의 제품을 좋아하는 마니아층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발행처.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로 130 에이스 하이테크시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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