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 핵심기사

LOCAL FOOD STORY

착한 마을기업의 성장 스토리
양평군 에버그린에버블루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에는 지역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품질 좋고 믿음이 가는 제품을 선보이는 마을 기업이 있다. 우리 땅에서 자라난 순수 농작물을 식탁에 올리기까지 서로 돕고 함께 땀을 흘리는 에버그린에버블루 협동조합을 만나보았다.

마을 경제의 선한 브릿지 역할

양평군 강하면에 위치한 에버그린에버블루 협동조합 인근에는 언제나 고소하고 기분 좋은 향기가 난다. 바로 갓 짜낸 들기름과 참기름 냄새다. 들깨를 이용한 생들기름 사업을 대표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는 이곳은 마을 주민들이 하나 되어 만들어가는 마을 기업이다. 강하면 영세농민들에게 판로를 보장해주고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수 있도록 돕고 있는 마을 경제의 선한 브릿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양평의 쌀과 밀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주력 상품인 들기름과 참기름은 물론이고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쌀과자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최근에는 트렌드를 반영해 쌀과자 사이에 초코 크림을 넣어 개별포장한 쌀과자 초코 샌드 개발로 완료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저희 에버그린에버블루를 통해 양평군의 로컬푸드를 간편하고 맛있게 접할 수 있다면 가장 보람된 일이겠죠?” 

청년 경영진이 만든 터닝 포인트

6명의 조합원으로 시작한 에버그린에버블루는 현재 조합원 수가 40명 가까이 늘면서 연간 1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왔다. 조합을 이끌고 있는 이순성 대표는 7년 전 양평으로 귀농한 청년 농부다.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 창업농 교육을 1년간 받은 이순성 대표는 들깨와 고추 등의 농사를 짓다가 초기조합원이었던 부친 지인의 권유로 조합에 가입했고 함께 최선을 다해오던 중 현재는 조합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순성 대표와 함께 조합을 이끌고 있는 지선경 사무국장은 초기 조합원이었던 어머니의 권유로 조합에 가입하게 되었다. 현재는 조합의 가장 중심에서 매출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부모 세대에게 조합의 운영권을 넘겨 받은 청년 경영진을 중심으로 에버그린에버블루는 새로운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 병충해에 강하고 어르신들도 쉽게 재배할 수 있으며 2모작이 가능하기까지 해 농가 소득 증대에 적합한 작물이라고 판단된 들깨에 집중하기로 한 것.


“농부로부터 사들이는 들깨의 수매가격을 합리적으로 맞출 수 있었던 비결은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하고 시세에 맞게 적용하는 착한 마을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조합에 들깨를 팔려는 농가가 점점 늘어나면서 양평군의 전폭적인 지원도 시너지 효과를 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순수한 작물로 정직하게 만든 제품의 완성도라고 생각합니다. 어디에 선물해도 부끄럽지 않은 자랑스러운 제품으로 한 번 드셔보신 분들은 다시 찾으시는 로컬푸드이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성실한 땀의 가치에서 찾은 차별성

직접 짜낸 기름류를 선보이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전하는 이순성 대표. 조합에서 생산하는 주력 제품인 생들기름은 들깨를 볶지 않고 씻은 후 바로 압착하여 만드는 생들기름이 단연 돋보인다.

열에 약한 오메가 3가 60%이상 함유되어 일반 들기름보다 제품의 차별성을 획득한 것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게 된 계기라고. 성실한 땀의 가치를 알기에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오늘도 에버그린에버블루는 양평의 로컬푸드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

에버그린에버블루
시설 둘러보기


“자연에 진심만을 더했습니다”.


성실한 땀의 가치를 알기에,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오늘도
에버그린에버블루는
양평의 로컬푸드에 진심을
더하고 있습니다.

에버그린에버블루의 제품 라인업
에버그린에버블루의 제품 라인업

LOCAL FOOD STORY

착한 마을 기업의 성장 스토리
양평군 에버그린에버블루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에는 지역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품질 좋고
믿음이 가는 제품을 선보이는 마을기업이 있다. 우리 땅에서 자라난 순수 농작물을 식탁에 올리기까지 서로 돕고
함께 땀을 흘리는 에버그린에버블루 협동조합을 만나보았다.

마을 경제의 선한 브릿지 역할

양평군 강하면에 위치한 에버그린에버블루 협동조합 인근에는 언제나 고소하고 기분 좋은 향기가 난다. 바로 갓 짜낸 들기름과 참기름 냄새다. 들깨를 이용한 생들기름 사업을 대표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는 이곳은 마을 주민들이 하나되어 만들어가는 마을 기업이다. 강하면 영세농민들에게 판로를 보장해주고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마을 경제의 선한 브릿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양평의 쌀과 밀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주력 상품인 들기름과 참기름은 물론이고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쌀과자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최근에는 트렌드를 반영해 쌀과자 사이에 초코크림을 넣어 개별포장한 쌀과자 초코샌드 개발로 완료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저희 에버그린에버블루를 통해 양평군의 로컬푸드를 간편하고 맛있게 접할 수 있다면 가장 보람된 일이겠죠?”

청년 경영진이 만든 터닝 포인트 

6명의 조합원으로 시작한 에버그린에버블루는 현재 조합원 수가 40명 가까이 늘면서 연간 1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왔다. 조합을 이끌고 있는 이순성 대표는 7년 전 양평으로 귀농한 청년 농부다.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 창업농 교육을 1년간 받은 이순성 대표는 들깨와 고추 등의 농사를 짓다가 초기조합원이었던 부친 지인의 권유로 조합에 가입했고 함께 최선을 다해오던 중 현재는 조합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순성 대표와 함께 조합을 이끌고 있는 지선경 사무국장은 초기 조합원이었던 어머니의 권유로 조합에 가입하게 되었다. 현재는 조합의 가장 중심에서 매출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부모 세대에게 조합의 운영권을 넘겨 받은 청년 경영진을 중심으로 에버그린에버블루는 새로운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 병충해에 강하고 어르신들도 쉽게 재배할 수 있으며 2모작이 가능하기까지 해 농가 소득 증대에 적합한 작물이라고 판단된 들깨에 집중하기로 한 것.

“농부로부터 사들이는 들깨의 수매가격을 합리적으로 맞출 수 있었던 비결은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하고 시세에 맞게 적용하는 착한 마을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조합에 들깨를 팔려는 농가가 점점 늘어나면서 양평군의 전폭적인 지원도 시너지 효과를 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순수한 작물로 정직하게 만든 제품의 완성도라고 생각합니다. 어디에 선물해도 부끄럽지 않은 자랑스러운 제품으로 한 번 드셔보신 분들은 다시 찾으시는 로컬푸드이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성실한 땀의 가치에서 찾은 차별성

직접 짜낸 기름류를 선보이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전하는 이순성 대표. 조합에서 생산하는 주력 제품인 생들기름은 들깨를 볶지 않고 씻은 후 바로 압착하여 만드는 생들기름이 단연 돋보인다.

열에 약한 오메가 3가 60%이상 함유되어 일반 들기름보다 제품의 차별성을 획득한 것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게 된 계기라고. 성실한 땀의 가치를 알기에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오늘도 에버그린에버블루는 양평의 로컬푸드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

에버그린에버블루
시설 둘러보기


“자연에 진심만을 더했습니다”


성실한 땀의 가치를 알기에,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오늘도 에버그린에버블루는 양평의 로컬푸드에 진심을 더하고 있습니다.

에버그린에버블루 제품 라인업
에버그린에버블루 제품 라인업

발행처.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로 130 에이스 하이테크시티3

잡지사업등록번호. 용인,라0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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